-
세 번째 단계인 목적에서는 주도성과 죄책감이 주요 키워드이며 생식기에 해당하며 3~6세 아동기에 나타난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움직임도 활동해도 괜찮을까를 존재론적 질문으로 삼으며 주도성은 활동적이고 움직이려는 목적만을 위하여 어떤 과업을 계획하고 착수하고 대처하는 자질을 자율성에 부여한다. 아이는 주위 세계를 익히는 것을 배우고 기본기술과 물리법칙을 배운다, 물체는 상승하지 않고 낙하하며 둥근 물체는 굴러간다 등을 배우게 되며 지퍼를 올리고 끈을 묶는 법을 배우며 수를 세고 말하는 법을 쉽게 배운다. 이 단계에서 아이는 목적을 위하여 자기 행동을 시작하고 완료하길 원한다. 죄책 간을 새로운 감정을 혼동시키고 논리상 죄책감을 일으키지 않을 것들을 대하며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아이는 주도성이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할 때 죄책감을 느낄 것이며 용기와 독립성의 발달은 3~6세 미취학 아동을 다른 연령군으로 떨어뜨리는 것이므로 죄책감에 대항하는 주도성에 대한 심리적 위기를 마주하게 된다. 계획하고 판단 감각을 발달시키는 것의 복잡성을 접하는 것이 포함된다. 아이는 주도성을 배움으로 부정적인 행동을 발달시킬 수 있으며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기가 소리치기 등과 같은 부정적 행동을 스스로가 계획한 목표에 이르지 못했을 경우 하게 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점차 스스로 과업을 달성할 수 있고 새로운 영역을 탐색할 수 있으므로 독립성 성장과 함께 추구하는 활동들에 대한 선택의 순간들이 많이 다가오므로 아이가 꾸준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들을 설정하는 것이 좋지만 그들의 능력을 넘어서거나 타인의 계획과 활동을 방해하는 활동을 하기도 하므로 부모와 교사들이 아이의 노력에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지해 주면서 아이들이 현실적이고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이들의 활동 능력과 주도성, 독립성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이러한 경험을 하지 못한다면 성인이 되어 독립적 활동의 추구를 저해 받고 아이를 바보 같다고 하거나 성가시다는 표현을 한다면 아이들은 욕구와 원하는 것에 죄책감을 발달시키게 된다.
다음 유능 단계는 근면성과 열등감이 주요 키워드이며 잠재 적시기, 7~10세 아동기에 나타난다.
인간과 사물의 세계에서 나는 무엇을 이룰 수 있는가를 존재론적 질문으로 가지며 새로운 기술을 배울 욕구를 가지거나 반대로 열등감, 무능함의 경험을 느끼게 된다. 이 시기를 지나면서 아이는 사회에 공헌하고 세상에서 무언가 더 나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어떻게 해야 유능해지는지를 알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아이는 한 개체로서 자기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며 책임감을 가지고 선해지고 올바로 하고자 열심히 한다. 아이들은 공유하고 협동하는 것에 더 합리적인 태도를 보이며 지각 인지 발달을 특징적으로 보인다. 더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공간 감각과 시간 감각을 파악하며 원인과 효과를 잘 이해하고 읽기 말하기 등 더 복잡한 기술을 배우고 달성하고자 한다.
아이들은 도덕적 가치를 형성하게 되고 문화적, 개인적 차이를 인지하며 개인의 욕구와 최소한의 도움으로 옷매무새도 다룰 수 있으며 말대답하거나 말을 안 듣는 반항적인 모습으로 독립성을 표현할 수 있다. 에릭슨은 초등학생 시기를 발달해 중요하게 보는데 그리기, 덧셈 문제 풀기, 문장 쓰기 등 무언가 생산하는 방식을 통하여 교사나 부모, 또래를 인지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무언가 만들고 하게끔 독려하면 아이들은 일이 끝날 때까지 공력을 들여 부지런히 꾸준히 하고 일시적 유흥보다 일을 우선시하는 식으로 근면성을 보이기 위해 시작한다. 반대로 만약 아이들이 노력에 비웃을 사거나 처벌을 받게 되거나 교사나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아이들은 자기 능력에 열등감을 발달시킨다. 또한 아이들은 주변의 타인과의 관계를 맺게 되는 시기인데 사회성 배양은 이 단계에서 특히 중요하다.
어느 학령아동이 자기 자신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더 혹은 덜 느끼게 도우며 자신만의 사교 집단으로 들어가기 위해 시작한다.아이의 집단에 의존함으로 아이들은 자신감을 더 갖게 되거나 덜 갖게 될 수 있다. 아이들은 이 시기에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깨닫기 시작하고 교육 수준이 올라가면서 흥밋거리를 계속 발견해 나가게 된다. 흥미 추구를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예를 들어 운동능력이 다면 스포츠에 참여하거나 음악을 잘한다는 것을 알면 밴드에 들어간다. 자기 시간에 재능을 발견하도록 허락하지 못한다면 아이들은 동기 부족, 낮은 자부심, 무기력감을 발달시킨다. 흥밋거리를 개발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으면 소파에서 감자칩을 먹으며 티브이만 보는 사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