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심리학

관찰과 예측이 가능한 행동들을 통해 인간이나 동물의 심리를 객관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행동주의 이론이다.
바람직한 행동을 습득하기 위한 행동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정의하면서 밖으로 나타난 행동은 외적인 힘으로 결정되므로 내적인 요인이나 정서 적요인, 정신상태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현대에 이르러서 전통적인 행동주의 이론들은 다양한 이론들과의 결합으로 확장과 변형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행동수정 이론들이 인간이 자기 삶과 타인을 위한 삶을 미래지향적인 의지와 주변 환경의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것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행동 수정 절차로서의 중요한 행동 단위의 세분화를 통해 분해와 수정, 재조립은 목표 행동의 설정, 긍정적이고 협동적인 바람직한 행동으로 수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보고 있다. 주요 이론들을 살펴보면 먼저 이반 파블로프의 고전적조건화가 있는데 이는 심리학의 이론으로 특정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던 자극이 무조건 끌어내는 자극과 반복적으로 연합되면 그 반응을 유발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자극에 대해 상응한 반응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본능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조건 방사 반응이 새롭게 형성될 수 있다는 것으로 러시아의 생리학자 이반 파블로프가 개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처음 증명한 이론이다. 물질이 아닌 마음은 과학적 연구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본 19세기 후반 학계의 지배적 사고를 바꾸어 놓았으며 철학에서 심리학을 분화시켜 독립적인 학문체계를 구축하도록 하였으며 행동주의 심리학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무조건 반응이란 생체가 본래 가지고 있는 반응이며 무조건 자극이란 무조건 반응을 일으키는 자극을 말한다. 중성자 극이란 무조건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자극이며 중성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반응은 비상관 반응이라고 한다. 중성 자극 직후에 무조건 자극을 주는 것이 반복되면 중성 자극만으로 무조건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고전적 조건형성이라 한다. 조건자극이란 이러한 고전적 조건형성에 따른 자극을 말하며 고전적 조건형성에 따른 반응이 조건반응이다. 고전적 조건형성이 학습된 개에게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조건자극이 되는 것이며 여기에 반응하여 침을 분비하는 것은 조건반응이다. 이반 파블로프는 조건형성이라는 과정으로 행동의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았으며 평소 특정한 반응이 없던 중성 자극이 무조건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자극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조건형성으로 보았다. 예를 들어 조건형성 이전에는 개는 음식을 보면 무조건 침을 흘린다는 점에서 음식은 무조건자극이 되고 침을 흘리는 반응은 무조건반응이 되는 것이며 종소리를 들려줄 때 아무런 변화가 없는 개의 반응에서 종소리는 어떤 반응도 나타내지 않는 중성 자극이 된다. 이를 조건형성 과정으로 변화 시켜보면 개에게 음식을 줄 때 반복적으로 종소리를 함께 들려준다면 이 과정을 무조건자극과 중성 자극과의 연합, 조건형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조건형성이 된다면 이후에는 중성 자극인 종소리만 들려도 개는 침을 흘리게 되고 종소리는 조건자극이 되고 조건형성이 된 후에 침을 흘리는 반사는 조건 반응이 되는 것이다. 어떠한 유기체가 조건자극을 받으면 무조건자극도 함께 제공받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고전적 조건 형성이 일어나는 이유가 되는 것이며 조건자극을 무조건자극이 제공된다는 신호로 파악하게 된다는 것이다. 고전적 조건형성을 실험한 예를 더 들어보면 흰 쥐를 무서워하지 않던 아이가 흰 쥐에게 다가가거나 만질 때마다 갑작스러운 큰소리로 공포감을 준다면 결국 아니는 흰 쥐에게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큰 소리는 무조건 자극이 되고 공포감은 무조건 반응이 되는 것이며 공포감을 느끼지 않았던 흰 쥐와 큰 소리의 지속적인 연합으로 흰 쥐만으로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조건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 또한 고전적 조건 형성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행동주의 심리학자 존비 왓슨이 어린 앨버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이었다. 조건반응은 이반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처럼 본래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는 중성자 극이었으나 조건형성이 이루어지고 나면 무조건자극과 같이 반응을 이끌어 내게 되는데 이는 조건형성이 된 자극은 다른 중성 자극도 조건형성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런 형상을 이차적 조건 형성이라고 하며 그 이상을 고차적 조건형성이라고 하나 현실적으로 삼차적 조건형성 이산은 일어나기 힘들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고차적 조건 형성에서는 조건 자극들이 연달아 제공되고 음식이 제공되지 않아 소거의 과정이 일어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조건 형성이 풀려 조건자극이 다기 중성 자금으로 돌아가는 것을 소고하고 하며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 조건자극인 종소리만 들려주고 계속해서 음식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개는 조건자극인 종소리를 들어도 침을 흘리지 않게 된다는 것으로 조건자극과 함께 제공되는 무조건자극이 연속되지 않는다면 조건반응이 형성되지 않게 된다는 것으로 수반성은 일관성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소거되었다고 조건반응이 소멸한다는 것은 아니며 소멸하였다고 해도 개에게 종소리를 제시하면 침을 흘리게 되는데 이 과정을 자발적 회복이라고 한다. 자발적 회복은 학습이 영속적이라는 것의 근거가 되기도 하며 인간이 배운 내용을 잊어버렸다고 해서지원자가 는 것이 아니라 순간 문득 떠오르기도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이다. 소거가 일어난 파블로프의 개에게 다시 종소리와 음식을 지속해서 제공한다면 종소리가 중성 자극에서 조건자극이고 회복되며 종소리와 음식을 연결이 더욱 강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자극 제시의 시간 간격과 횟수에서 일관성이 없는 경우에 약해질 수 있는 수반성은 여러 자극의 강도의 차이에 의해서도 약해질 수 있는 확률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물과 연결하지 않고 반복된 종소리만을 개에게 들려줬을 때 이도 침을 흘리는 반응이 재훈련 없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조건반응의 자발적 회복이라 한다. 이때의 반응 강도는 절반밖에 되지 않으나 것이 영원히 소멸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조건자극과 유사한 자극에서 동일한 조건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자극일반화라고 한다. 갈치구이를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린 적이 있다면 다른 생선을 먹는 것도 피하려는 반응을 보일 수 있는데 이를 말하는 현상으로 자라 보고 놀라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가지는 의미와 같다. 이후 가시가 많지 않거나 통조림 생선을 거부감 없이 먹은 경험을 하게 된다면 생선을 더 이상 피하지 않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변별이라 한다. 자극을 구분하여 반응하는 것을 말하며 자극일반화는 자극 변별에 실패한 상태를 의미한다. 또한 쥐에게 먹이를 주고 어느 정도 후에 열을 가해 불편감과 구토를 유발했더니 그 후 비슷한 종류의 먹이를 피하는 현상을 가르시아 효과라고 하는데 반복을 통한 연결이 아니라 한 번의 강렬한 경험이 바로 조건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는 현상을 말한다.